분류 전체보기1779 천성산 종주(9) - 2봉 정상에서 정상석에서 한번 찍어 볼거라고 사진기를 정신없이 쥐어주고 섰는데 주위 경관이 너무 들어오지 않는다. 실패다. 다만 이 천성산 정상에 섰다는 자신감이 그 오늘의 피로를 충분히 해소해주었다. 반갑다. 천성산아. 많은 이들이 찾았는데 주위에서 술이며 흡연하는 사람들이 경고문에도 불구하고 지들 마음대로다. 2007. 1. 15. 천성산 종주(8) - 2봉 앞 봉우리에서 2봉 정상 조금 못미쳐 있는 암봉에서 함께 촬영했다. 따라오긴 했으나 조금 힘들어 한다. 나도 제법 힘든데 ..그래도 같이 찍는 2번째 사진인데 좀 웃고 찍었으면 . 다음에는 제법 연출도 해야겠다. 2007. 1. 15. 천성산 종주(7) - 제2봉쪽으로 펼쳐진 화엄벌. 지금 시간은 오후 2시를 조금 넘었다. 억새밭을 헤치고 예상보다 늦게 점심을 간단히 먹었는데 조금전까지만 해도 배고픈줄 모르겠다는 얘가 먹는 속도가 엄청 빨랐다. 갑자기 배가 고프단다. 지딴에는 등산을 하게되면 얼마나 많은 양의 음식을 먹어야 할정도의 체력이 소모되는지 몰랐을 거다. 오늘 확실하게 알았을 거다. 아침에 출발하기전에 내가 직접 챙겨야하는데 그냥 있었던게 불찰이다. 상의에 걸친 옷도 부실하였는데 그냥 고집을 부려 그냥 뒀는데 이또한 후회를 많이 했다. 억지로라도 둘쳐 입혀 나와야 했었는데.저 멀리 천성산 2봉이 보인다. 또 쉽게 생각했는데 . 쉽게 갈수 있었는데 힘든곳으로 가고 말았다. 2007. 1. 15. 천성산 종주(6) - 제1봉 레이다기지? 천성산제1봉이다. 922M. 정상석 대신에 웬 레이다?. 공군기지로서 정상은 군부대가 위치하여 있어 일반인들은 출입금지구역이고 봉우리 둘레 산에는 전부 지뢰를 매설 해놓고 출입을 금하는 철조망을 설치해놓고 있었다. 군사력이 뭔지.전쟁이 뭔지.정상부근 2봉과 갈라지는 중앙지점에 방향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고 반대편에서는 공룡능선을 따라오고 있는 사람들이 조금씩 보였고 안내판을 보고도 길을 묻는 사람이 꽤 많이 있는것으로 봐서는 아무래도 군사지역때문에 지리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듯하다. 나도 한번 제대로 헤맸을 정도니까. 2007. 1. 15. 이전 1 ··· 429 430 431 432 433 434 435 ··· 4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