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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양산269

영축산(8) - 하산길 이름모를 암봉과 하산 종점에서 바라다본 정상 2007. 1. 23.
영축산(7) - 신불산, 계곡이 보인다 북쪽 신불평원쪽은 이미 안개로 가려져 제대로 볼 수 없었지만 그 자태는 예사롭지가 않다. 그방면 쪽의 산행은 아쉽지만 오늘은 이대로 접고 다음을 기약한다. 그야말로 세상이 내것 같다. 정상 바로 언저리에 있는 휴게소에서 늦게나마 막걸리한잔과 라면으로 점심을 보충한다. 예전에는 이런 곳이 없었는데 이또한 핑겐가 싶다. 피난용및 구조용 쉼터라니. 2007. 1. 22.
영축산(6) - 정상부근및 신불평원방향 정상 에 올라선 기쁨도 잠시. 주위를 둘러보니 뭔가 어지럽다. 방향 표지판도 그렇고 대피소라는 임시 건축물 매점도 그렇고...주인과 막걸리 한잔을 주고받았는데 영 맘에 들지 않는 행태다. 라면과 더불어 가져간 김밥을 먹고는 곧장 요 앞 밑으로 있는 지산마을쪽으로 내려갔다. 아쉬움을 안고서, 2007. 1. 22.
영축산(5)- 마침내 정상에 서다 암반 지대를 지나니 이젠 거의 평원이다. 갈대와 억새로 이루어졌으며 평평한 흙의 촉감이 제법 괞찮다. 어느 등산객의 묘비가 있는 정상을 지나 이젠 본격적으로 영축산을 보고 마지막을 간다.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듯하다. 시간이 2시를 넘었지만 정상을 밟고 난 뒤 먹으려는 마음이 더욱 바빠 발걸음을 재촉 한다. 이젠 힘든지도 모른다. 저곳까지만 가면 전부라는 생각으로 뒤를 따라오던 애가 이젠 앞서가고 있다. 정상 주위 이곳저곳 얼어붙어 있는 암릉을 조심스럽게 헤치며 꼭대기에 오르니 많이 보이던 사람 한명도 없어 더욱 기쁘다. 영축산 정상석(1,092M)을 만지고 기쁜 기분을 감출 수 없어 기념 촬영이다. 예전 기억은 전혀 없다 . 전부 다른것 같다. 작년 하반기이후 등산 연습끝에 오늘 비로소 1,000.. 2007.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