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779

신불산(16) - 하산길 중턱에서 영축산과 시살등쪽을.. 신불재를 지나 가천마을쪽으로 하산하기 위하여 10분정도 내려서니 과수원같이 넓은 공터에 마치 과실수를 심어 놓은것 처럼 야릇하면서 편안한 터를 만났다. 영축산을 보고 시살등을 다시 볼수 있었고 우리가 내려온 암봉이 하산길에서 보니 일대 장관을 연출하여 그냥 지나 칠 수 없었다. 하산길이라 그런지 얼굴이 편하다. 그래서인지 지금 이순간이 가장 행복한 하루라고 한다. 2007. 1. 28.
신불산(15) - 신불재 점심을 먹고 나선 하산길 신불평전 신불재다. 나무계단으로 깔끔하게 정비되어 주위환경보존에 공을 들인 것같다. 갑자기 기온이 급강하하여 손발 얼굴 전부 얼어붙는다. 말도 못할 지경이다. 그 와중에 사진 한장 찍어보랬더니 엉망이다. 나는 잘 찍었는데(?). 철마다 새로 갈아입는 신불산의 묘미를 한끗 들이 마시며 계속 걸어본다. 엄청 추웠지만 굉장히 기분좋았다. 공기도 매우 좋았고 눈의 피로가 싹 가시는 듯하였고 아들넘은 그동안 컴퓨터에 시린 눈을 말끔히 씻어 내렸으리라. 마음 같아서는 당분간 계속 데리고 다니고 싶은데 그넘의 공부가 뭔지.. 2007. 1. 28.
신불산(13) - 정상에서 내라본 들머리(간월산장)와 공룡능선전경 신불산 공룡능선 전경이다. 사진을 두번 클릭해서 확대하여 보면 암봉 곳곳에 등산객들이 바위를 넘느라 붙어 있다. 우린 저곳을 전부 넘어 왔지만 지금에서야보니 안스럽다. 어떻게 저곳을 넘어 왔는지 신기 할 뿐이다. 이런 기분에 산을 타는 모양이다. 2007. 1. 28.
신불산(14) - 멀리보이는 영축산, 시살등, 장대한 신불평전 2007.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