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프지대를 올라 아랫쪽을 보고 찍었는데 그 길이가 제법 길다. 중간중간 힘들게 올랐는데 이젠 팔 근력도 길러야겠다. 로프잡고 자신있게 올랐는데 중간 중간 힘에 부닥치었다. 팔근력이 상당하게 딸림을 절감하였다. 쓸데없는 자신감이었다. 좀 전부터 무척 잘오르는 한 여성 등산객이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 그야말로 전문 산악인처럼 날았다.(?) 배낭도 없이 맨몸인것으로 봐서 한두번 이산을 찾는이는 아닌것 같았다.
로프지대와 암벽지대를 반복하면서 오르니 이제 칼바위 정상이 보였다( 나증에 알았지만 우린 저곳이 정상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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