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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옆산들머리를 돌았다. 일주일내내 사무실에서 굴린 몸뚱아리를 토요일까지 뉘워있다가 일요일 오후 늦게 차를 끌고 범어사를 향했다.차를 끌고가는 이유는 일주일내내 차를 아파트 주차장에다 그냥 두었기에 충전지가 소모되어 어떤때는 운행도 하지 못할때가 빈번하여 토요일이나 일요일 중 하루를 택하여 산에 인근 얕은 산에 갈때 끌고 간다.지난주에는 막내 딸내미를 데리고 갔었는데 요즈음 이얘는 이른바 '퐁퐁' 에 푹 빠져있어 홀로 나섰다. 봄에 다다른 문턱이라서 그런지 금정산 범어사 입구 일방통행 순환도로 에는 제법 많은 등산객들이 붐볐다. 입구 들머리에 주차하고는 범어사 체육공원쪽으로 오른다. 왼쪽 산정상 너머에는 범어사의 말사로있는 암자가 둘이 있고 그끝에는 범어사가 위치한다.반대편쪽으로는 인근 양산어귀와 부산지하철 정거장이 위치해있는데.. 2006. 2. 27.
바보짓 하다 전부 없어졌다. 블로그 정리하느라 이것 저것 손대다보니까 몇일분의 글들이 어디론가 삭제되고 말았다. 완전히 바보짓을 하였다. 이리저리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뭔가 맘에 들지 않아 이리저리 전부 바꾸느라 기존 쓴 글에 대해서는 챙겨지를 않았던 것이다. 아침부터 엉망이다. 어제 퇴근시에 그냥 집에 쏜살같이 퇴근할거라고 집사람에게 큰 소리 쳐놓고는 사무실에서 나오자마자 옆자리 직원과 어울려 소주 한잔한게 오늘 아침 비상소집 근무에도 늦어지고 말았다. 체면이 영 말이 아니다. 바로 옆자리에 앉아있는 직원업무인데 명색이 총괄 담당자인 나마저 깜빡했으니.. 게다가 어제 미처 정리하지 못한 블로그까지 정리해보겠다고 설치다 엉망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이젠 나이 먹으니 제대로 할 수 있는게 한가.. 2006. 2. 24.
한계령의 진면목을 한 껏 눈에 담으며(4일차) 4일차 (8월10일) - 07시 기상 - 08시 외가출발( 감자, 옥수수,등) - 08시 40분 한계령 휴게소 도착( 기념사진 촬영 및 휴식) - 09시 20분 설악산 선녀탕 휴게소 도착( 선녀탕 물놀이 및 휴식) : 곰같은 강아지 만남 * 엄청 기쁨을 맛봄 - 10시10분 백담사 도착( 인제군, 만해기념관 및 인근 계곡 관람) - 13시 30분 경 홍천군 어론리 경유( 본인 출생지 및 부모 첫 살림장소 경유) - 14시 중앙고속도로 홍천 기점 진입( 홍천 휴게소 중식: 제법 피곤함) - 14시 30분 홍천 출발 - 15시 30분 단양휴게소도착 * 홍천, 횡성,원주, 단양구간 기습폭우 운전애로 - 16시 출발 ( 동생 운전 ) - 18시 언양휴게소도착 - 19시 45분 부산집 도착1일차(8월7일) □ 한.. 2006. 2. 24.
2005년 여름 가족 휴가기 - 3 3일차 (8월9일) - 06시 기상 - 08시10분 설악산 국립공원 도착 - 08시30분 권금성 케이블카 탑승 - 09시 권금성 등반(8부능선) - 09시30분 인근 약수암 방문( 권금성 휴게소 밑) - 10시 신흥사방문 - 11시 신흥사 출발 - 12시 05분 통일전망대 신고소 도착 - 12시 50분 통일전망대도착 - 13시50분 통일전망대출발 - 14시 10분 중식( 간성) - 15시 화진포 도착( 김일성 별장 및 이승만 별장 관람 및 화진포일주) - 15시 40분 송지호 도착 및 관람 - 16시 20분 양양읍내 시장도착 - 17시 외가도착, 삼겹살파티 및 음주, 11시 30분 취침 □ 동해안 7번 국도 최북단 통일전망대와 애끓고 서러운 삶을 기리며( 3일차) ○ 08시10분 설악산 국립공원 도착 -.. 2006.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