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다시그리기길 ~ 일어나! 다시한번 해보는거야!

대구중구투어길을 마무리하는곳으로 오랜만에 찾은 광석이길을 오늘도 야간에 만나게되면서 볼때마다 눈물로 다시 마주치면서 예전의 시간들이 떠올라 4번이나 방천시장골목길과 반복해서 돌아보는데 예전과는 좀 달라진게 너무 상가화되어 있어 아쉬웠지만 연령층과는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추운 겨울저녁을 따듯하게 보내고들 있었다.
지난 25년 동안 나의 보은이되었던 광석이 가요들을 이렇게 같은 고향 대구골목길에서 해마다 1번정도는 마주치니
일찍 세상 떠났지만 그의 삶은 아직도 우리사회에 나의 맘에 뚜렷하게 새겨있으니 끝까지 일어나서 다시한번 해보는 맘으로 오늘도 밤늦게까지 지켜봤다. 일어나! 다시한번 해보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