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97 ★ 운문산 - 가지산(경북청도 070318-8) 이젠 운문산이다 영축정맥을 올라올때마다 오고 싶었던 운문산 정상이다. 급한 마음에 물한잔, 빵조각 하나로 버티며 이곧까지 쉴새없이 걸었다. 가지산 중봉에서 만났던 어느 산객에게 촬영을 부탁하였더니 나를 보고 대단한 산행이라 부끄러울 정도의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보통 전문 산객들은 아침일찍 석남사를 출발하면 정상 표지석 뒤로 보이는범봉(965m),억산(954m)을 거쳐 구만산까지 12시간 정도의 산행을 한다고 하면서 근처 지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아끼지 않는다. 아랫재를 출발, 운문상 중턱 전망대에서 1060봉을 본다 운문산 중턱에서 본 가지산과 쌀바위 뒷쪽 암반 비탈면 운문산 정상 못미친 곳의 암반 봉우리와 주변 봉우리를 차례되로 촬영 오늘 걸어온 과정, 전부를 보여주고 있다. 왼쪽 끝 언저리에 하얗게 비치는 부분이.. 2007. 3. 18. ★ 운문산 - 가지산(경북청도 070318-7) 가지산에 눈꽃피다 가지산정상을 뒤로하고 운문산 운문령쪽으로 가다 뒤돌아다 본 가지산 정상!때 맞추어 정상부분에 아침 햋빛이 비추고 있어 더욱 맑게 보인다.날씨가 깨끗하고 맑아서 그런지 정상에 선 사람들의 숫자를 헤아릴수 있을 정도이고 운문산쪽 헬기장을 지난 산봉우리에 선 사람까지 명확히 볼 수 있다. 쌀바위 암봉 뒷부분.또한 영축산 정상으로 난 평전도로가 희미하게 보이고 신불, 간월산까지 조망되고 있다.운문령쪽으로 가다 도중 산중은 온통 눈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운문산 아랫쪽 1069봉 쪽으로 갈수록 눈은 더이상 볼 수가 없어니 이무슨 조화인가. 새벽녁에 영축,신불,간월, 가지산만 조화를 부린건가. 오른쪽 끝에 하얀선이 가로질러 있는 산이 영축산 정상이다. 여기서 보니 엄청 멀리 있으나 쌓인 눈은 선하다. 이제 중간에 .. 2007. 3. 18. ★ 운문산 - 가지산(경북청도 070318- 6) 가지산에 덮힌 하얀 털옷들.. 헬기장에서 운문산 아랫재쪽으로 가는 도중 만발하고 있는 상고대 집단지역(?) 곳곳에 마치 하얀 양털옷을 입고 있는 듯, 묘한 경치를 뽐내고 있다. 따뜻할 것 같지만 실제로 제법 추웠다. 2007. 3. 18. ★ 운문산 - 가지산(경북청도 070318-5) 가지산에 눈꽃피다 가지산 정상에서 바라본 중봉쪽. 능선이 온통 하얗다. 멀리 간월 신불산 방향도 마찬가지다. 정상에서 헬기장과 운문산방면 아랫재쪽으로 난 능선에는 한폭의 동양화처럼 눈꽃이 활짝 폈다.여느산 부럽지 않은 상고대를 이 가지산에서 만난것은 오늘 산행을 한 등산객들의 행운이라고 영남 알프스 맨들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올 겨울 8회 정도의 눈이 왔지만 오늘처럼 많이 오고 이쁘게 꾸며진것은 처음이라고 전부 야단들이었다. 하기사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이 왔는지도 모르고 다른 산으로 갔을것이다. 나도 여기로 오는 바람에 접할수 있었지만.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등산객이 많지 않아 더욱 좋았는데 이는 부산 근교산 대부분이 그렇지만 대개 늦게 산행을 시작하기 때문이란다. 물론 나는 오늘 따라 유난히 이른 출발이어 오히려 좋았던게.. 2007. 3. 18. 이전 1 ··· 404 405 406 407 408 409 410 ··· 4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