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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양산

천성산 종주(10) - 2봉 정상에서 아들을 찍다.

by 푸른솔가지 2007. 1. 15.



그냥 1봉에서 내려가리라 생각했던지 2봉까지 오느라 매우 힘들어 하였다. 속으로 엄청 미워했을것 같다. 앉혀놓고 사진 찍으니 시컨둥이다. 집에 있어봐야 TV나 컴에 빠져 있을것 같아 억지로 데려왔지만 아직도 산행의 이유를 모를수밖에. 산에 와보니 지 또래는 거의 보지를 못했으니 더욱 그러 할 것이다. 그러나 방학중만이라도 이런게 훨씬 좋다는 것을 느낄때까지는 이젠 겨우 초보 일뿐 이다 고 말해주고 싶다. 그래도 이래 따라 나오는것 만 해도 어딘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