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사진 중간 뾰족하게 솟아오른 곳이 옹강산임.
- 날머리 오진마을 표고버섯재배단지촌 입구에서 찍었는데 정상 우축에서 바로 내려오기로 계획했었는데 자의든 타의든 좌측 북릉 능선을 타고 하산하는 바람에 하산 시간이 빠른데다 우연하게 산불감시 차량을 만나 군내 버스 시간에 정확히 맞출 수 있었는데 만약 애초 계획했던 말등바위쪽으로 하산 했으면 잔설지대로 정체된 산객들에 의하여 많은 시간이지체 될 수 있었다.
- 옹강산 북릉은 거의 등로가 낙엽길이었고 소나무 조차 귀하였다. 당초 계획하였던 말등바위 능산과 정상부를 하산 내내 조망하면서 산행 할 수 있었다. 또한 경주 단석산이 있는 경주시 산내면과 경계에 옹강산이 자리잡고 있었음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였고, 영남 알프스 북부지대의 산들을 만 날수 있었음에 의미를 주고 싶다.
- 이번기회에 대충 청도군 소재지 산들( 옹강산, 용각산, 선의산, 문복산, 운문산, 억산)의 위치를 알 수 있음에 만족한다. 다음기회에 청도군청 중심부 근처 있는 용각산, 선의산을 목표로 해본다
- 오전10시 군내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이 바로 오진마을 바위 표지석이 있는 도로 였다. 다른 일행과 3몀이 동시에 내렸는데 그중 나를 포함한 부산에서 온 2명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이곳이 신원리인 줄로 믿고 하차 했는데 이곳은 당초 계획한 산행 종료지점이어서 운문사 방향 신원리 교량있는 지방도로를 30분 정도 걸어 가야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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