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0년 5월 22일(토요일) 09시10분-13시50분( 4시간40분)
○ 산행지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경남 울주군)정족산(748m)
○ 산의유래 : 국제신문에서
울산 울주군 삼동면과 양산시 하북면의 경계에 위치한 일명 솥발산이라 불리는 정족산(鼎足山·748m). 솥발산은 산 정상에 길게 뻗은 바위 모습이 가마솥을 받치고 있는 형상이라 붙여진 이름. 솥발과 관련한 재미있는 일화 하나. 옛날 천지가 개벽할 때 정족산 근처 모든 곳이 물천지가 되었어도 이 산 봉우리만은 솥발만 남아 찰랑거렸다고 전해온다.
정족산은 천성산 제2봉(옛 천성산), 천성산(옛 원효산)과 함께 북에서 남으로 하나의 긴 산줄기를 이루고 있지만 양산 최고의 명산인 천성산에 가려 산꾼들에겐 그저 평범한 산 중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한발짝 한발짝 차분하게 들어가 보면 결코 녹록하지 않은 산임을 알게 된다.
우선 그 유명한 내원사 계곡에 견줘도 전혀 손색이 없는 아름답고 청량한 계곡에다 울창한 숲, 그리고 산행 도중 만나는 암자 등은 산행의 재미를 배가시켜 준다.
○ 산행여건 : 둘이서
- 부곡동( 온천장 지하철역 1번출구) 12버스 탑승(08:15)
- 용연마을 삼거리 내원사입구하차후(09시05분) 진행.
- 정족산 산행은 금회가 세번째 산행이나 들머리 코스는 처음인지라 평소에 기대하였던
등산 코스였던지라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좋은 산행코스였음.
- 오후부터 예보된 봄비예보에 일찍 서둘렀으나 조금씩 뿌려되는 빗줄기는 다행히 정상
도착후 하산길에서 조금씩 내렸으나 깊은 내원사 계곡을 에워싼 수목이 우산역할을
하는 바람에 거의비피해는 받지 않았으며 상대적으로 날씨는 영상 약 15도 전후로
포근하였고 바람 또한 없어 산행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였으며 정상까지 내내
산꾼들은 볼수 없었으며 멀리서천성산의 모습을 조망할수 있어 기쁨이 배가되었음.
- 게다가 뜻하지 않은 산행친구와 같이 하게되어 홀로 산행의 가장 적이라고 할 수 있는
고독감도 사라져나중 다시한번의 동반산행을 기약하였음
○ 산행코스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용연마을 내원사입구 버스정류소(09:10)~ 돌소나무 쉼터(09:50) ~바위전망대(10:09)~첫번째임도(10:11)~헬기장(10:59)~정족산 임도 갈림길(11:19)~정족산(11:22)~용바위(11:31)~ 대성암(11:59)~노전암(12:57)~성불암입구(13:27)~ 내원사 매표소및 주차장(13:41)~용연마을 버스 정류장(13:50) , 총 소요시간4시간40분
○ 산행자료 : 국제신문 근교산 등산도를 참고하여 교통여건상 정족산 정상에서 무제치 방향이 아닌 대성암, 노전암 방향 원점회귀로 석가탄신일을 하루 넘긴 탓에 암자까지 둘러볼 계획으로 작성. 실제 정상높이는 정상석에 기재된 700m가 아닌 748m라고 한다
'부산 양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산 정족산(100522-제22차) 산행기3 (0) | 2010.05.27 |
---|---|
양산 정족산(100522-제22차) 산행기2 (1) | 2010.05.27 |
부산 금정산(100427-제17차) 산행기3 (0) | 2010.05.06 |
부산 금정산(100427-제17차) 산행기2 (0) | 2010.05.06 |
부산 금정산(100427-제17차) 산행기1 (0) | 2010.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