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쌍선봉(내변산 459m) ~ 관음봉(424.5m)
○ 산의 유래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는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수많은 절경이 이어지는데 이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고, 변산은 바다를 끼고 도는 외변산과 남서부 산악지의 내변산으로 구분합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내륙은 첩첩산중으로 이루어져 있고, 최고봉인 의상봉의 높이가 해발 509m에 불과하지만 400m급 준봉들이 겹겹이 이어집니다. 내륙쪽 변산반도를 가리키는 내변산의 명소로는 최고봉인 의상봉(509m)을 비롯해 쌍선봉(459m), 옥녀봉, 관음봉(433m 일명 가인봉), 선인봉 등 기암봉들이 여럿 솟아 있고, 직소폭포, 분옥담, 선녀당, 가마소, 와룡소, 내소사, 개암사, 우금산성, 울금바위 등이 있습니다."
○ 변산반도 쌍선봉(내변산)~관음봉 산행코스 : 남여치(12:15)-쌍선봉(내변산) 사잇길(12:46)-
월명암(12:50)-선인봉 삼거리-봉래구곡(13:37)-직소폭포(13:55)-재백이고개 삼거리1(14:15)-삼거리2(14:47)-관음봉(14:55)-내소사 산신각(15:30)-매표소(15:50)- 일주문 주차장(16:00)
총 산행시간 3시간45분
○ 산행여건
- 처음 가는 곳 변산반도 내변산, 내소사.. 기대했던만큼 훌륭한 곳으로 따뜻한 봄내음까지 물씬 스며들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연무가 산을 덮는 바람에 맑은 경치를 볼 수 없었다.
- 변산반도는 작년에 쇠뿔봉을 왔으나 변산반도까지는 오지 못했는데 금일 산행은 변산반도 그러니까 서해안을 돌아 들어와야만 들머리를 찾을수 있기에 차안에서 바라다 봤는데 괜찮았다
- 코스는 짧았으나 국민관광지답게 내소사 뒷편 옛길을 따라 왔는데 무척이나 묵은 길이었는데 아마 정규 등산로가 생기면서 오랜 세월동안 폐쇄 된 험한 길이었다. 그럼에도 내소사 가장 뒷부분부터 일주문까지 전부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니 좋은 기회가 되었다.
- 역시나 내소사 대웅전과 앞 마당은 많은 이들로 붐비고 있었고 오래된 고목의 자태또한 실지로 보니 대단하였다. 필히 가족들과 한번은 와야겟다 싶다.
- 내소사 일주문을 지나 삼나무 숲속길을 향취에 빠져들면서 매표소를 벗어나니 상가단지다. 빠질 수 없는 막걸리 유혹이 끌어다니는데 일행들과 시원한 변산의 빨간색 동동주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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