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전북 진안 운장산(1,126m) ~ 연석산(925m)
○ 산의유래
"운장산은 사방 20 km 에 달하는 규모로 전북 진안군 2개면과 완주군 1개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산새가 웅장하고 맑은날이면 지리산, 덕유산, 무등산, 계룡산, 마이산 등을 볼수있는 조망권이 뛰어나고 아름다운 산이며 반일암 운일암으로 더욱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운일암, 반일암 계곡은 이름 그대로 깎아지른 암벽과 숲에 쌓여서 햇빛이 반나절 밖에 비치지 않는다는 이 계곡은 열 두굴, 삼형제바위, 대불바위, 보살암, 비석바위, 용소등의 기암괴석이 즐비한 석계로 경관이 수려하고 여름철 피서지로서 각광받는 곳입니다. 남한의 대표적 고원지대인 진안고원에 위치한 운장산 정상부는 정상인 상봉, 동봉, 서봉의 3개의 봉우리가 거의 비슷한 높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운장산~연석산 산행코스 : 내처사동-앞산날베기등-동봉(상장봉)-운장산(운장대)-서봉-연석산-마당바위-연석사-연동계곡 주차장
○ 산행여건
- 정말 가고싶었던 운장산! 듣던되로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산이면서 많은 산죽들이 겨울을 겨울로 보이지 않게하고 눈을 눈으로 보이지 않게할 정도의 운치 있는 멋진산이었고 산행이었다
- 생각보다 기온은 따뜻했고 햇살이 마치 이른 봄을 미리 일러 주는거 같았다. 조금 아쉬운 점은 연석산에서 지도되로 하산 할 것이 아니라 정상에서 오른쪽 능선을 타고 내려왔더라면 좀더 좋은 산행이 되었을 텐데.. 다음에는 반드시 그렇게 해야지 하고 다져본다
- 하산하여 연동마을 연세가 많아 드신 노부부가 운영하는 막걸리집에서 막걸리를 먹었는데 진안 동동주라는 게 꼭 음료수같은 색깔로 정성스럽게 만든 첨 맛보는 술과 안주를 내어주시는데 그야말로 호남지방의 맛갈스러운 반찬의 진미를 만날 수 있어 더욱 좋았다.
- 그러면서도 겨울내내 난방을 위한 연료인 나무가지들을 일일이 손수 토막내는 것을 힘들어하시면서도 일상화한 모습들이 예전 강원도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생각나게 하였다.
- 세월은 이렇게 하루하루가 간다 어느새 돌아다보니...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사시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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