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만 오면 걸어오는 호반길을 월영교에서 마무리하며 집에서 날 데리러 나온 지인과 저녁도 같이하고 주변 민속마을등을 자주돌아보면서 산책하는게 예전 함께 산행하였던 추억을 되새기며 안동 야간시간을 시작하는데 버릇이 되고 말았으나 아무리 맘에 안들었던 지난 일부세월도 여기서 전부 지워보는 감정으로 삶을 되새기며 고난의 순간들은 정리하고 운명의 사슬로 여기면서 나의 아름다운 시절도 주어진 운명으로 이곳 안동에서 오늘의 삶의 시간을 월영교와 마주하면서 시원하게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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