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원도

원주 치악산 남대봉(091024-40차) 산행 성남매표소-상원사

by 푸른솔가지 2009. 10. 29.

○ 산행지 : 강원도 원주시 성남시 치악산 남대봉

○ 산의 유래

치악산은 강원도 원주군 소초면, 횡성군 강림면에 위치한 산으로서 동악명산, 적악산으로 불렸으나, 상원사의 꿩(또는 까치)의 보은전설에 연유하여 꿩치(雉)자를 써서 치악산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치악산은 단일 산봉이 아니고 1,000m 이상의 고봉들이 장장 14㎞나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치악산맥으로 불리기도 하며, 주요 봉우리는 주봉인 비로봉(1,288m), 남대봉(1,187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 등이 있고, "치악산에 왔다 치를 떨고 간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치악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험하며 특히 단풍으로도 유명하다. 우뚝우뚝 하늘로 치솟은 침엽수림과 어우러져 자아 내는 치악산 단풍 빛은 신비하리만치 오묘하고 상원사 주변의 우거진 단풍은 한 폭의 수채화같은 풍경을 연상시키며, 치악산은 가을단풍이 너무 곱고 아름다워 본래 적악산이란 이름으로 불려왔다 ."

○ 산행경로 : 성남매표소(11:55)-상원골- 샘터(13:10)-상원사(13;30)-망경대-영원사 갈림길-남대봉(14:00)-영원사 갈림길-영원골-영원사(15:10)-금대분소(16:30) 총 산행시간 4시간30분

○ 산행여건 : 말로만 듣던 치악산의 한줄기인 남대봉을 접하면서 다시한번 치악산의 위용을 느낄수 있었으며 상원골의 아름다운 단풍이 정말 멋있었다.

- 날씨는 완전 가을 날씨로 산행하기엔 알맞은 날이었고 아쉬움이 있다면 비로봉까지의 종주구간을 한번 느꼈음하는 맘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