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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구례 지리산 노고단~피아골(091031-41차) 산행기 : 성삼재~노고단

by 푸른솔가지 2009. 11. 12.

○ 산행지 : 전남 구례군산동면 지리산 노고단~피아골

○ 산의 유래

피아골 단풍을 보지 않은 사람은 단풍을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 조선 시대 유학자 조식 선생이 한 말로서, 피빛 보다 붉다고 하는 지리10경 중 하나로 꼽히는 직전단풍은 피아골 입구 직전부락 일대의 단풍 절경을 말하며, 산도 붉고(山紅) 물도 붉게(水紅) 비치며, 사람도 붉게 물든다(人紅)하여 삼홍(三紅)의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 온 산이 붉게 타서 산홍이고, 단풍이 맑은 담소에 비춰서 수홍이며, 그 몸에 안긴 사람도 붉게 물들어 보이니 인홍이라고 해서 옛부터 삼홍의 명승지라 일컬어 왔음. 피아골의 유래는 지나간 역사 속에 피아골에서 죽은 이의 피가 골짜기를 붉게 물들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지만, 이곳 직전마을에서 오곡 중의 하나인 피를 많이 재배했기에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피밭골이 피아골로 변한 것이다." - 동백산악회 까페에서

○ 산행경로 : 성삼재 매표소(11:20)-노고단(12:00)-임걸령(13:00)-피아골 대피소(13:45)-남매폭포-삼홍(14;25)-표고막쉼터(14:45)-직전마을(15:00)-연곡사(15;40)-주차장(16:00) 총 산행시간4시간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