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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울 인천

서울 관악산(100313-제10차) 산행기

by 푸른솔가지 2010. 3. 15.

○ 산행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 경기도 안양시 관악산(629.9m) ~ 삼성산(455m)

○ 산의유래 : 부산동백산악회까페에서


"관악산은 서울의 조산으로 청계산·삼성산과 함께 옛 금천의 진산(鎭山)인 금지산경(衿芝山經)을 이루는데, 이 산경의 최고봉이기도 하고, 산봉우리의 모양이 불과 같아 풍수적으로 화산(火山)이라고도 합니다. 빼어난 수십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된 나무 와 온갖 풀이 바위와 어우러져 철따라 변하는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같다하여 소금강 또는 서쪽에 있는 금강산이라하여 서금강이라고 합니다. 시민의 주요한 휴식처로 숲과 맑은 공기, 확 트인 조망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곳곳에 드러난 암봉들이 깊은 골짜기와 어울려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으나 산의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가족동반 당일 산행 대상지로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 산행코스: 안양시 보장사(11:45)-삼성산(12:20)-망월암 계곡- 불성사-팔봉능선(5봉∼8봉)-소머리바위-막걸리집(15:05)-연주암-연주-관악산(15:30)-6거리 안부-첫번째 갈림길에서 왼쪽방향-서울대 신공학관(16:40)-주차장(17;10), 총소요시간 5시간25분

○ 산행여건

- 유아시절부터 가고 싶어했던 서울대! 결국은 나이 먹어 졸업했다. 산행으로. 결국 지금 후회해도 했어도 안되고 하여도 안되는 지난한 인생이지만 서울대학교 끝부터 처음까지 걸었다. 나이ㅡ먹어서.. 참으로 만감이 교차되는 하루! 그러기에 들머리부터 힘차게 쉬지않고 걸었다. 더이상 나는 후회하는 인생 살고 있지 않다고.. 한번은 잘못했지만 두번째는 갈수도 있었던 곳이기에..

- 나이먹어서집회하느라 그리고 하룻밤 피해서 머문 서울대학교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