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충북 제천시 청풍면 능강리 저승봉(미인봉,596m) - 신선봉(845m)- 단백봉(900m)
○ 산의 유래 : 동백산악회까페에서
"금수산(1,015.8m)과 동산(896.2m)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서 서쪽으로 갈래 친 산줄기는 신선봉(神仙峰)과 저승봉(猪昇峰), 망덕봉을 이루고 청풍호반으로 잠겨들고, 이 산줄기의 양쪽으로는 능강계곡과 학현리 골짜기가 길고 깊어 이 산들을 더욱 높게 만들고 있습니다. 금수산 자락의 산들이 대부분 그렇듯 저승봉에서 신선봉으로 이르는 주능선 등산로 역시 곳곳에 기암괴석이 자리잡고 있으며 아기자기한 암릉길이 이어져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바위마다 분재처럼 자리잡은 노송의 풍치와 발 아래로 펼쳐지는 청풍호반의 고즈넉한 풍경은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저승봉은 과거 멧돼지가 많아 돼지 ‘저(猪)'자를 붙였고, 저승봉 북쪽 학현리로 난 계곡을 저승골이라고부르고 현지 사람들은 저승봉이라는 이름 대신 ‘미인봉'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산행코스 : 능강교(12:00)-정방사(12;30)-저승봉(13:09)-손바닥 바위(13:11)-킹콩바위(14:00)-신선봉(14:57)-단백봉(15:19)-능강천진입 삼거리(15:28)-취벽대(16:17)-만덕암(16:40)-능강교 주차장(17:00) 총소요시간 5시간
○ 산행여건
- 작년 이맘때 산행하였던 곳으로 거의 원시림수준의 깊은 산속과 계곡에다 저승봉(미인봉)에서 신선봉까지의 등로는 거의 암봉구간으로 로프지대까지 아슬아슬한 구간. 게다가 암릉에서 내려보는 제천호의 풍경과 우측의 금수산까지의 조망등이 탁월한 산이다
- 당초 망덕봉으로 가는 종주코스를 계획하였으나 작년 6시간 이상의 코스를 걸으며 힘들어 하였기에 금회는 코스를 줄였는데도 5시간 꼬박 소요됬다
- 수요일 어린이날 안동산행으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체력상태가 좋지않아 산행하는데 제법 힘겨웠다. 아직도 정상주변 능선길은 겨울분위기였으나 계곡길은 완전 여름철이었다.
▼정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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