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천주봉(824m) ~ 공덕산(912m)
○ 산의 유래
천주봉(天柱峰, 836m) - 연간강우량 : 1,172mm(적설량 : 110cm) - 우점수목 : 소나무, 굴참나무, 신갈나무 천주봉은 하늘 받침대 곧 천주(天柱)라는 이름을 가진 산으로 지형도에는 천주봉이라 표기되어 있으나 옛 기록에는 천주산이라 되어 있다.이름 그대로 우뚝 솟아 기둥처럼 보이며 멀리서 보면 큰 붕어가 입을 벌리고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것 같다고 해서 일명 "붕어산"이라고도 하는데 근래에 경천호가 조성되면서 물을 얻어 더욱 힘차고 생기넘치는 산이 되었다. 그리고 경사가 급하며 등산로가 험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큰 봉 정상에서면 서쪽으로부터 운달산(1,097.2m), 공덕산(912.9m), 대미산(1,115m), 문수봉(1,161.5m), 황장산(1,077.3m)이 보인다. 백두대간의 웅장함을 실감 할 수있다.
○ 산행코스
천주사(11:10)~ 대슬랩구간~천주산-648봉~공덕산~832봉~사불암 갈림길~전망바위~안장바위~묘적암~윤필암~대승사~윤필암 입구 삼거리(15:30) 총 산행시간 4시간20분
○ 산행여건
- 어제 주말(토요일)은 직장에서의 선진지 견학일정으로 산악회 참석허지 못하고 일요일 산악회를 운영하는 타 산악회에 참여 문경 천주봉을 갔다왔더
- 아직 가보지 않은 산이라 호기심이 있었고 나름되로 괜찮은 산행이었다. 근데 아무래도 전코스를 걷기에는 힘들었는지 집행부를 위시하여 거의 모든 분들이 그냥 묘적암 위로 나있는 능선을 이용하여 삼거리 윤필암 주차장으로 하산하였지만 난 묘적암으로 내려와 임도를 잠간 걸어내려오니 좌측 바위면에 있는 뿔이 있는 석가여래좌상을 보고 좌측으로 난 윤필암방향 이정표를 보고 다시 입산하였다
- 윤필암은 비구니승이 학습를 하는 사찰이라 참 조용하였으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어 아쉬웠으나 시원한 약수에 목을 축이고 대승사로 다시 발길을 돌린다. 대승사는 엄청난 시설 보강공사중이서 산만한 분위기여서 자칫 실망 할 수 있었으나 바로 아래 하사종료지점인 주차장이 있는것을 보고 도착하였으나 차량은 보이지 않았다.
- 설마하는 맘으로 지도를 보고 임도길을 따라 내려가며 전화로 연락하니 삼거리 밑에 있다고 하여 약 15분여를 걸어가니 조그만한 주차장이 있었는데 거의 모든 산객들은 도착하여 있었다. 참 너무 신경을 쓰지 않는 산악회 같았다.
- 들머리인 천주사의 전경과 미륵불상 그리고 힘들게 오른 대슬랩구간까지의 거리가 인상적이었으며 공덕산은 미미하였고 이곳에서 자칫 정상석을 기준하여 묘X48505;까지의 하산로를 잊어 먹을수도 있었으나 다행히 묘봉까지의 등로를 파악하여 오니 묘봉에서의 하산길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으며 둘이상이 앉아있는 안장바위를 보노라니 웃음이 지어졌다.
- 그리고 마치 3개의 암자와 뿔달린 유일한 미륵좌상을 보면서 문경에서의 기억이 남는 산행을 마무리하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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