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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잣봉~장성봉(110709-제29차) 산행기1

by 푸른솔가지 2011. 8. 4.

○ 산행지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잣봉(537m)~장성봉(693m)

○ 산의 유래

"잣봉은 동강에서 가장 신비한 경치를 자랑하는 어라연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산입니다. 봄이면 진달래가 만발하고 절벽에 자라는 노송이 굽이치는 동강과 어울려 천혜의 비경을 보여주는 산으로, 잣봉~장성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와 동강변을 거니는 트레킹을 겸할 수 있어 가족단위 산행과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산입니다."

○ 잣봉~장성봉 산행코스 : 거운교(봉래초교, 거운분교)-임도-마차마을-556봉-잣봉-장성봉-쌍쥐바위 전망대-문산2리-문산교-주차장(8km, 4-5시간 소요)

○ 산행여건

- 강원도 동강을 지나치기만 하다 첨으로 접해본다. 날씨가 별로 였지만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동강 어라연의 경치가 특이하다. 잣은 장마비로 동강은 전부 황색물길로 변해있었다. 그러다보니 어라연까지 갈 이유가 없어 전망대에서 바라만 보다 장성봉으로 향한다.

- 강원도의 산에다 여름 철이다 보니 산전체는 전부 짙은 녹색으로 덮혀져 있고 숲길의 향내가 전신의 피로를 말끔히 내려 놓아준다. 이와중에도 동강에는 많은 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금년에는 자주 강원도 영월을 찾으니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