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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 남산:금오산(070722-6) 능위봉 오층석탑

by 푸른솔가지 2007. 7. 22.

▼ 거의 산행 막바지. 통일전 들머리로 하여 금오봉을 올라 상사바위, 황금대를 지나 다시 계곡으로 내리고 이곳 오층석탑을 보기위하여 다시 정상으로 오르는 모양새의 산행로다.

- 산행내내 텁텁한 날씨로 굉장한 더위와 함께 땀에 젖은 육신이 이곳 오층석탑에 오르니 그야말로 천국이고 땅아래 있는 불자들에게 보시를 하는 것 같은 기분이고 시원하기 그지 없다. 조용하던 아들고 이곳 막바지에 오를때 제법 씩씩 거리는것으로 보아 힘든 모양.

- 아무생각 없이 그냥 올라 사진을 찍었는데 지금보니너무 잘못한 것이다. 그래도 유물인데. 다행이 오층석탑을 표시하는 표지판, 안내판이 없는것으로 보아 다행은 다행이지만 탑위에앉은 사잔 모습은 너무 잘못된 처신이다. 많은 이들에게 용서를 바랄뿐이다. 홀로 기분에 단순한 판단 , 행동에 한번더 죄송합니다.